익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예방 시민참여공모전 수상작 전시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2월 13일부터 2주 간 익산역 서측통로에서 익산시 아동학대예방 시민참여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익산시 아동학대예방 시민참여 공모전은 주변의 관심과 신고로 아동학대가 발견될 수 있음을 알리고, 아동학대 신고방법을 안내하는 등 익산시 내 아동학대 인식개선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2년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은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70여 명이 참석했고, 총 1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은희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학대예방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통해 익산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을 알림으로써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5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